"노루페인트, 태안 세계최대규모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참여 "

친환경 페인트기업인 (주)노루페인트 (대표 김수경 www.noroo.co.kr)가 태안 세계최대규모 벽화그리기 봉화활동에 참여하였다.

노루페인트는 지난 태안기름띠제거에 자원봉사한 인연과 자사(自社)페인트공급을 계기로 벽화그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핸드프린팅행사’에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모집, 오는 8월15일 현장에서 노사(勞社)와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겸한 행사에 참여하였다. 
태안군은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고자 오는 8월 23일부터 7일간 이원방조제에서 ‘Art, Love, Eco!!(희망, 바다, 저탄소녹색에너지, 그린에너지)’라는 주제로 ‘희망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2.9㎞에 달하는 이원방조제를 캔버스 삼아 세계 최대 규모의 벽화를 제작하게 된다. 

태안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군 2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태안군이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신 재생종합에너지단지 특구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노루와 태안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기름 유출 사고로 거대한 기름막에 덮여 죽어가던 태안 바다를 살린 130만 자원봉사자에 노루의 이름도 당당히 끼어 있다.

노루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태안으로 달려가 죽음의 기름띠를 걷어 태안의 바다를 되돌려주었다. 자원봉사로 함께 한 뒤 늘 마음에 담아 두었던 태안인지라, 이날 희망벽화 작업에도 기꺼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이다.

노루 가족들은 이날 태안의 놀라운 변화를 확인하며 감동했다. 
그리고 그 감동을 담아 벽화를 채워나갔다.
이날 노루 가족들이 보여준 것은 몇 시간의 봉사 활동이 아닌, 
희망을 가득 채운 마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