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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O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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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계열사 '더기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라오스 전문 농...
국산 종자 수출을 통한 개발도상국 지속가능한 발전 기여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노루홀딩스 농생명 계열사 ‘더기반’이 라오스 현지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IBS(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되어 육묘 및 재배방법에 대한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현지의 농촌 개발, 빈곤 감소, 농업생산 증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농업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진행된 일정에 맞춰 더기반 생산기지를 찾은 한국국제협력단 김명진 소장과 김나영 부소장은 종자 사업의 성과와 생산 기술 보급에 대한 진행상황을 체크했고, 양사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더기반 관계자는 "더기반은 라오스 농림부의 농업개발 전략에 부흥하는 한국형 농업 개발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산 종자의 우수함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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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계열사 더기반, 직접 재배한 작물로 사회공헌 확대
노루홀딩스 농생명 계열사 더기반은 안성에 위치한 보육원 신생동산을 찾아 직접 재배한 작물 나눔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보육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멜론 등 품질 좋은 과일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더기반 육종연구소는 직접 수확한 작물을 지역 취약계층 및 시설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더기반 관계자는 “향후에도 연구소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와 배추 등 우수한 품질의 작물을 보육원, 노인정 등에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1951년 설립된 신생동산은 만 3세부터 18세 아동들에게 보살핌과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더기반은 종자, 육종 연구 및 과일종자 가공·유통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다. 알찬꿀(참외)과 핑크스타(토마토) 등 대표적인 작물 브랜드를 비롯해 해외수출 품종으로 토마토, 고추, 오이, 양배추 등을 연구하고 유통한다.
202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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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지속가능경영 위한 ‘ESG위원회’ 출범
노루홀딩스가 지속가능경영 실천 및 ESG경영 기반 확대를 위해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노루그룹 경영 컨트롤타워인 노루홀딩스는 보다 체계적인 ESG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관련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윤리규범 및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 또 지속가능보고서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해 그룹의 ESG 경영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번 ESG위원회 역시 그룹차원의 ESG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신설됐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이사회가 ESG 경영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지난 3월 6일 이사회 승인을 마쳤고, 주력계열사인 노루페인트의 ESG 추진위원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노루홀딩스는 한국ESG평가원 정기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고있다.노루홀딩스 관계자는 ‘ESG 위원회를 통해 고객과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추진하겠다’ 며 ‘지구 환경을 위해 그룹 내 탄소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 전략을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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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X세인트나인’, 브랜드 가치를 담은 ESG에디션 ‘골프공 패키지’ 출시
- 친환경 수성 도료와 천연 대나무 등을 사용한 ‘친환경 ESG 패키지’노루페인트가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넥센 세인트나인과 ESG 에디션 ‘골프공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ESG골프공 패키지’는 친환경 수성 도료가 적용된 골프공 8구와 천연 대나무 소재로 제작된 6개의 골프티로 구성되었다. 또한 패키지 박스는 친환경 소재와 인쇄공법을 사용하였다.최근 골프 소비의 주력층이 되고 있는 MZ골퍼를 겨냥해 페인트캔과 골프공을 캐릭터화한 ‘팝아트’ 디자인을 기본으로 흰색, 형광, 연두, 노랑 등의 다채로운 색상의 공으로 구성하여 활용성과 디자인면에서 한층 매력을 높였다.이번 프로젝트는 양사가 나날이 중요도가 높아지는 ‘ESG경영 방침’을 세우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하면서 ‘고객들과 효율적으로 ESG경영을 소통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나온 아이디어 중 하나이다.이러한 취지에 맞게 공동으로 ‘양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 철학의 교집합’을 찾고 이를 각자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과 함께 소비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동 제품을 제작했다.ESG 골프공 세트는 노루페인트의 온라인 쇼핑몰 ‘칼라메이트몰’에서 한정 판매된다.
202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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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계열사 농생명 전문기업 ‘더기반’, 라오스 현지 농업 생산기지 구축
[라오스 현지 지원 , 사진제공 ㈜노루홀딩스]노루홀딩스가 계열사 농생명 전문기업 ‘더기반’과 함께 라오스 현지 농업 생산기지 구축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관계자는 “동남아 농업국가인 라오스는 종자 수입 의존도가 높고 종자 유통 체계도 구축되어 있지 않아 불량 종자가 유통되는 등 농업 시장이 매우 열악하다”라고 전했다.이어 “이러한 배경으로 한국과 라오스는 국가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현지 농업 지원 활동을 시작했고, 더기반은 지난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책과제 ‘포용적 비즈니스(IBS)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IBS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공유가치창출 관련 전략을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더기반은 라오스 농업 현대화의 기초가 되는 우수 품질의 종자 보급역할을 맡는다는 비전을 품고 농업 생산기지를 구축에 나섰다. 현재 생산기지에서는 일부 품목을 재배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고,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또 더기반은 라오스 농림부의 농업 개발 전략에 맞춰 △농촌개발 △빈곤 감소 △농업생산 증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농업 역량 강화 등 한국형 농업 개발 비전을 수립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노루홀딩스 관계자는 “코이카와 합동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 농업의 생산성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라오스 농산업의 노루 그룹의 ‘K-종자’를 통해 큰 도약의 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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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오츠카그룹 계열 농업기술기업 ‘OAT’와 협력관계 구축
노루홀딩스가 농업 전문 계열사 기반테크를 통해 일본의 농업 전문기업 ‘오스카 아그라테크노(OAT)’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OAT는 일본을 대표하는 화학 기업 중 하나인 오츠카화학에서 지난 2010년 분사된 계열사로 비료 및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농업기술 전문기업이다.특히 국내에 잘 알려진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을 개발한 오츠카그룹의 계열사로 모기업 핵심 기술인 이온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작물보호제의 원제 자체 생산을 통해 비료부문에서 이온의 활동성을 높인 온실용 비료 제품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OAT제품군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기반테크에 부여하였으며, 기반테크 역시 일본 시장 진출시 판매 계약 우선권을 OAT사에 일임하게 되었다. 또 장기적으로는 동남아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노루홀딩스 관계자는 “기반테크와 일본 OAT사와의 제휴는 중복되는 사업이 없어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양사가 합동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제품을 발굴하여 우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에 ‘K-농업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더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한편 2014년 설립된 기반테크는 종자 표면(Surface) 코팅 기술과 스마트팜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 관련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고온방제를 위한 온실용 차광제, 종자의 코팅 등 다양한 기능성 농자재의 보급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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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 ESG경영 활동 정보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노루홀딩스는 그룹차원의 ESG경영 활동 정보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그룹사 소개와 함께 지속가능성장 가치 체계와 관련 조직 등이 공개된 이번 보고서는 노루그룹 지주사 노루홀딩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가치 창출에 대한 비전 및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 소통하고자 발간됐다.노루홀딩스의 지속가능 보고서 핵심 영역은 △안전 환경 △책임 경영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 △인적 자원 관리 △고객 가치 최우선 △소통과 협력의 핵심 가치 등이다.1945년 설립 이래 77년간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자 정말화학부문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노루그룹은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조건인 ESG 경영을 공표하며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노루홀딩스 관계자는 “2021년 노루홀딩스의 주력 계열사인 노루페인트는 한국 ESG기준원(KCSG)의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등급 공표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며, “이러한 배경에는 그룹사 차원으로 진행되는 ESG경영활동이 주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77년 전통의 노루그룹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핵심 기업 중 하나로서 대한 민국과 함께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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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 친환경 바이오 물질 개발 국책과제 수주
- 포항공대,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함께 ‘해조류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단’ 구성[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 사진제공: ㈜노루홀딩스]㈜노루홀딩스 산하 ‘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이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인‘해양 바이오 산업소재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수행을 위해 포항공대, 서울대 등 국내 주요 대학(총 7개 대학)과 산학협동 협의체인 ‘해조류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주제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위한 해조류 기반 통합생물공정 개발’로서, 해양 자원에서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추출개〮발하는 것이다. 추후 동 물질을 친환경 플라스틱 등에 적용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동 핵심 물질은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 프로피온산)로서 해조류, 미생물, 옥수수 등 천연 재료에서 바이오 공정을 통해 추출되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물질이다. 3HP는 美 에너지부(DOE)에서 선정한 ‘미래 소재 Top 12’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중요한 물질로서 다양한 형태로 응용이 가능하여 ‘플랫폼 케미컬’ (Platform Chemical: 다목적 화학물질)로 불린다. 대표적으로 자연 분해 가능한 플라스틱, 위생 용품용 고흡수성 수지 등 방대한 영역에 적용 가능하여 향후 석유기반 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 미래 바이오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다.동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로서 오랜 검토를 걸쳐 민·관협동 국책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또한 연구 파트를 담당하는 포항공대 관계자는 “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와 본격적으로 미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이오 기반의 3HP는 천연 재료에서 추출되어 지속 가능하고, 기존 석유 화학 물질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백색오염 및 지구온난화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노루 바이오융합연구소는 현재 3HP 제조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자동화 공정을 위해 올 연말까지 ‘시험 생산’(Demo Scale) 설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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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의 ESG·디지털 경영…77년 도전史의 연장선이죠"
1945년 국내 첫 잉크제조社로 출발창업 초기부터 친환경 철학 이어와탈석유화 목표 위해 전사적 대응유튜브 채널서 고객과 디지털 소통도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차별화한 ESG로 업계 선도할 것“노루페인트가 집중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디지털 가속화는 77년 동안 계속한 도전의 일부분입니다.”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사진)는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945년 서울 회현동의 작은 목조 건물에서 시작한 노루페인트는 솥단지로 바니시(광택제)를 끓일 때부터 친환경에 대해서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표 페인트 기업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시대와 고객의 요구에 맞춰 특유의 유연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최근 높은 유가에 대응해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는 노루페인트는 궁극적으로 탈(脫)석유화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비록 단기적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더라도 기술 혁신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꼭 달성할 목표라는 것이다. 이에 ESG 경영 정책 및 방향성을 정립하는 신제품 개발 등 세부 추진 과제들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은 노루페인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조 대표는 “특약점주들을 포함한 고객의 디지털 친숙도는 곧 판매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는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디지털 전환의 한 예로 노루페인트의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를 언급했다. 개설 2년 차에 구독자 1만 명에 누적 조회수 약 140만 회를 달성하며 기업의 성공적인 유튜브 채널 운영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1988년 노루페인트에 입사해 2019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그는 노루페인트가 지금과 같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직원들의 도움을 언급했다. 조 대표는 “대표로서 임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많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조 대표와의 일문일답.▷최근 고유가 시대에 대처하는 전략은 무엇인가요.“유가 상승은 국내 모든 기업에 어려운 경영 환경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축, 자동차 등 노루페인트의 주 고객사는 급격하게 오른 원자재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노루페인트는 효율적 경영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부 비용 집행에 대해 타당성 검토를 철저히 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효율적인 거래처를 관리했습니다. 또 그동안 지류로 만들던 카탈로그와 책자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하면서 신규 제작 및 재발행 비용 등을 절감했습니다. 각종 세미나는 디지털, 비대면화하면서 소통은 강화하고 효율은 높였습니다.”▷페인트 기업이 ESG 경영에 힘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창업 초기부터 이어온 경영 철학이 녹아 있습니다. 당시 국내엔 잉크에 대한 기술력과 장비가 전무했고 생산 장비도 부족했습니다. 이 때문에 솥단지로 바니시를 끊이면서 생산했습니다. 끓이는 과정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 주민들의 반발을 겪었습니다. 이때부터 노루페인트는 친환경에 대한 부분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시간이 흘러 기술력이 발전하면서는 사회공헌 가치에 반영했습니다. 그룹 경영진도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은 ‘ESG 경영’의 지향점이 그룹 창업 정신과 일치한다고 판단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SG의 핵심은 ‘탄소배출 감소’입니다. 노루페인트는 궁극적으로 탈석유화를 이루기 위해 전체 그룹 차원에서 연구소와 TF팀을 운영하며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노루페인트의 디지털 전환 전략 성과는 어떤가요.“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 전환은 이제 글로벌 트렌드의 한 축입니다. 사회, 문화, 경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노루페인트는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를 통해 셀프 페인팅, 컬러 트렌드 등 고객 맞춤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채널 개설 2년 만에 누적 조회수 140만 회, 1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했습니다.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특약점 간 소통 앱 ‘노루 파워업’은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로 제품 정보와 신규 정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과거 여러 종류의 카탈로그와 책자가 필요했던 것과 달리 태블릿PC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제품, 컬러 트렌드, 시공사례 등을 제안할 수 있어 영업도 편리해졌습니다.”▷노루페인트는 77년 가까이 한국 페인트산업을 이끌어 왔습니다.“노루페인트에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참 많습니다. 이는 그만큼 수많은 ‘도전을 반복’했다는 증거입니다. 1945년 해방 직후 한국조폐공사에 잉크 제조 기술을 최초로 전수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되고는 선진국 도료업계를 벤치마킹하며 최초로 주택용 페인트 산업을 발전시켰습니다. 1976년에는 업계 최초 기술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199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 관측 로켓 과학 1호에 노루페인트가 사용됐습니다. 이듬해에는 중국의 자존심이라고 할 베이징 자금성 보수공사에서 미국, 독일, 일본 등 도료 선진국을 물리치고 계약을 따냈습니다. 2020년에는 세계 1위 페인트 업체인 악조노벨과 최초로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도료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노루페인트는 한국 페인트산업을 이끌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입니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ESG 경영과 디지털 가속화는 그 도전의 일부분입니다.”▷앞으로 중점을 두고 전개할 경영 목표는 무엇인가요.“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살피는 사회공헌, 임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ESG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입니다. ESG경영추진실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이미 노루페인트는 ESG 경영에 대한 시스템화를 갖췄습니다. 작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으며 지금까지 ESG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노루페인트는 앞으로 더욱 차별화한 ESG 활동을 통해 페인트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겁니다. 건축용 친환경 도료 비중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은 지구 환경과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법입니다.”
202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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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그룹, 컬러 트렌드 북 ‘COVER ALL(커버올)’ 여섯 번째 버전 공개
- 노루그룹 컬러 연구기관 NSDS(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의 축적된 연구.분석 결과물- ‘better option’ 주제로 여섯 번째 커버올(COVER ALL) 발간 27일부터 판매노루그룹의 컬러 전문 연구 기관 NSDS(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가 컬러 트렌드 북 ‘커버올(COVER ALL Vol. 6)’을 발간한다.2016년 ‘humanities’를 시작으로 매년 발간되고 있는 커버올은 우리 삶의 큰 변화에 대한 부분과 디자인, 컬러, 소재 활용에 있어 다층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또 컬러를 통한 사회적 나눔 가치 실현과 함께 창의적 영감 및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데 일조했다.이번 여섯 번째 커버올에서는 ‘better option’을 주제로, 최고나 최선 보다는 우리 삶에 직접 관련되어 있는 여러 선택지들 가운데 우리의 삶과 환경을 위해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야 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론임을 이야기한다.또 내용과 형식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활동을 통해 K-문화의 부응을 이끌고 있는 작가 허명욱, 아트놈을 비롯해 미슐랭 2스타 오너셰프 임정식,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방송인 조세호 등이 함께했다.옻칠공예가 허명욱 작가의 실제 작품이 적용된 아트북 30권과 하드커버로 제작된 디자인 북 100권 한정으로 발간되는 이번 호는 국내 10CORSO COMO 청담점, 삼성 리움미술관, Print Bakery 허명욱 쇼룸(한남동), 갤러리아 허명욱에서 1월 27일부터 판매된다. 또 해외 독자를 위해 일본 동경 츠타야 서점(긴자6, 다이칸야마)와 이태리 밀라노 ARMANI LIBRO에서도 동시 판매된다.허명욱 작가의 작품이 포함된 커버올+아트북은 2월 7일부터 허명욱 작가의 한남동 작업실 카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NSDS(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 한경원 실장은 ‘책 그 자체만으로 소장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그동안 전세계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거듭하며 매 에디션마다 고유한 가치를 부여했다’며 ‘이번 호 역시 알찬 구성과 특색 있는 크리에이터분들의 참여로 차별화된 컬러 트렌드 북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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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홀딩스·노루페인트, ESG평가서 A등급… 업계 최고
노루그룹은 지주회사 노루홀딩스(11,750원 ▲ 0 0%)와 노루페인트(10,250원 ▲ 150 1.49%)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업계에서 가장 등급이 높다.부문별로 보면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 모두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환경 부문은 A등급, 지배구조 부문은 B+등급이었다.노루그룹은 지난 1일 창립기념식에서 ‘글로벌 ESG 경영’ 추진을 공식화했다. 노루그룹은 올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ESG 교육 및 노사공동선언 등을 진행해왔다. 또 바이오융합연구소를 통해 미래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노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컬러기업으로서 ESG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ESG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2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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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재 노루 그룹 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한영재 노루 그룹 회장, 행안부 주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한영재 노루 그룹 회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주최로 시작된 동 행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영재 회장은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관련 사진과 메시지를SNS에 게시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한독 김영진 회장, 세방여행 및 現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 대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장 이지만 교수를 지목했다이와는 별도로 노루 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재고를 위한 벽화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노루페인트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벽화 캠페인’, 신남초등학교, 사진 제공 ㈜노루홀딩스또한 주력 계열사인 ㈜노루페인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시인성을 높인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등에 ‘어린이 세이프 존(Child Safe Zone)’구축을 협의중에 있다. 노루 그룹은 어린이 교통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영재 회장은 ‘노루 그룹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문화의 정착’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과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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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 "문화 격차 줄여야죠"…`클래식 트럭` 후원도
함신익과 심포니 송 `더윙 사업`문화 소외지역 찾는 공연 지원예술단체 후원 넘어 일반인에품격있는 공연관람 기회 제공페인트 회사 특성 살린 공헌도도시재생·미술 프로젝트 지원◆ 2020 메세나 대상 / 메세나인상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메세나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또 한편으로는 기업인으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책임감도 더욱 무겁게 느끼고 있다."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은 최근 문화예술 단체 및 인프라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메세나대상`에서 `메세나인상`을 수상한 데 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올해 21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 기업이나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메세나인상`은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에게 주어진다.한 회장은 국립오페라단,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서울문화재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함신익과 심포니 송, KBS교향악단 등 수많은 예술단체를 후원해 왔다. 평소 문화예술의 사회적 중요성과 향유 확대를 강조해 소외계층도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 기반시설의 지역별 불균형을 줄이도록 노력했다. 수많은 예술단체를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기까지 조건 없이 후원해 온 한 회장은 이미 음악계에선 고마운 후원자로 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한 회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지원 활동에 집중해 왔다"며 "이는 일회성 후원이나 마케팅 수단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 격차를 줄여 사회에 공헌한다`는 노루그룹의 사회적 책임의 실천"이라고 말했다.한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음악가들에게 후원을 해왔지만 그중 특히 이목을 끈 활동도 있다. 한 회장이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의 `더 윙(The Wing)` 사업을 전폭 후원한 사례는 많은 음악가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더 윙 사업은 음악 공연장 등 문화 기반시설의 지역별 불균형과 저소득층의 문화예술활동 진입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느 곳이나 찾아가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제공했다.하지만 이 같은 활동은 기업의 도움 없이는 결코 해낼 수 없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가 창단 이후 6년간 탄탄한 성장 가도를 달려온 데는 한 회장과 노루홀딩스와의 동반관계가 가장 중요한 에너지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한 회장은 더 윙 프로젝트가 원했던 지역별·소득별 문화 불균형 해소라는 목표에 공감해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 지원에 나섰다.뜻이 맞은 한 회장은 즉시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를 돕기 시작했다. 그는 2억원이 넘는 이동무대인 5.5t 트럭 마련부터 시작해 전국 순회공연을 후원해 줬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가 예술의 전당과 서울 송파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었던 정기 연주회도 후원해 왔다. 이 같은 도움을 바탕으로 더 윙 프로젝트는 국립 소록도병원, 하나원, 군부대, 교도소, 학교, 요양원, 무료급식소, 제주도 돌문화공원, 남해군 유배지문화관, 여수 이순신광장, 전주시청, 세종시 호수광장 등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해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한 회장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문화예술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이어주는 훌륭한 매개체"라며 "이 같은 문화예술 활동에 힘을 보태는 일은 기업인으로서 매우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동안 해왔던 수많은 후원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이처럼 한 회장은 예술단체 후원을 통해 예술단체가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더 많은 사람에게 품격 있는 공연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도 기업 제품 특성을 살린 공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한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노루홀딩스는 노루페인트를 주력 계열사로 두고 있는 만큼 페인트와 컬러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시재생사업 및 미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문화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대표적으로 한 회장이 이끄는 노루홀딩스가 도서관과 동물원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무상으로 페인트를 지원해 온 사례가 있다. 지난해엔 `우리 마을 작은 셉테드-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고 2018년엔 `하노이 호안키엔 벽화 사업`과 `독립기념관 벽화 조성` 사업을 후원하기도 했다. 탈북 청소년 직업교육 대안학교인 `해솔직업사관학교`도 지난해 한 회장과 노루홀딩스의 도움을 받았다.한 회장은 "그동안 노루그룹은 창업 정신인 `사업보국(事業報國)`을 실천해 왔다"며 "75년간 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게 지원해 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12.1